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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CJ 오벤터스(O!VentUs) 6기 데모데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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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hrase of the Day

 CJ 각 사업 부문의 향후 방향성 / 전략에 대해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던 자리. (식품&바이오 / 물류/ 엔터테인먼트&미디어 / DT)
 대기업과 스타트업간 OI 프로그램의 좋은 예시인 것 같음.
초기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,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(+ M&A 가능성)
계열사인 CJ 인베스트먼트가 적극 참여해서인지, 계열사 현업과 스타트업 간 매칭 적합성이 높다고 느껴짐.
차후 OI 프로그램 계획시 CVC와 연계하여 협업하는 방향, OI프로그램 담당자가 스타트업과 부서 간의 PoC연계를 얼만큼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것도 중요 → 혹은 과거에 스타트업과 연계했던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 위주로 파인딜 협업을 제안해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됨

1. 행사 개요

 제 6회 CJ 오벤터스 데모데이

일시: 2023.10.24. 화요일 14:00~18:00
장소: 코엑스 스튜디오 159
내용:
[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X CJ]가 함께 발굴&육성한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망 스타트업 IR 피칭 데모데이 (총 12개팀)
현장 사진

2. 주요 참여 스타트업

총 12개 팀

3. 인상에 남는 스타트업과 이유

 마케팅
주식회사 드랩 : 생성 AI 기반 커머스 상품 사진 생성
상품 사진 / 설명 문구등 간단히 입력 → 생성 AI를 통해 커머스 용 제품컷으로 재 생성 & 극대화
솔루션에 대한 검증은 한번 더 해볼 필요 있을 듯.
유저가 사진 촬영 후 input 값 입력 시 → 인식&구현 정확성에 대한 궁금증
하지만 고객 관점에서 유용하게 활용 될 것 같음. (기존의 고도화 되고 있는 마케팅 솔루션들과 대비 (퍼포먼스 마케팅 분석 솔루션 등))
고객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단순하고 심플하게 잘 반영했다고 생각.
마케팅의 본질과 방향을 잃지 않도록 하는, 이런 솔루션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에서 긍정적이라 생각했음.
 식품
 주식회사 타이드풀 :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어류 생장 모니터링 솔루션
수산업 - 양식산업의 DX를 목표로 하는 팀.
“FishScope” 라는 자체 카메라를 통해 양식 어종의 생장을 모니터링
축산업 DX 솔루션은 많이 나오는 추세인데, 수산 양식업 DX 솔루션은 거의 처음 본 것 같아 흥미로웠음!
시장 규모 (양식 어종 생산량 1.4조 / 유통 시장 2.4조) & 현재 동향 등으로 봤을때, 스케일업이 가능한 모델이라 생각. (스토리텔링관점)
현재 동향의 경우 양식업 라이센스 규제가 완화 되면서, 대기업들의 사업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함. (GS / 동원산업 등)
추가로 육상 양식장이 확장되는 추세라고 함.
이 팀은 실제 사업 스케일업이 가능할지 주요 지표들의 우상향 추이가 관측된다면, 시장 경쟁력이 있을 모델이라 생각.
 물류 & 제조
주식회사 보다 (Voda) : AI & 머신러닝 기반, 생산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
제조현장 생산성 향상 & QA 관리를 위한 솔루션 “Luminize”
실제 현업에서는 기존 머신 러닝 기반의 QA관리 시스템을 “살아있는 좀비”라 부른다고…. (유용성 X)
솔루션이 필요한 이유(고객 니즈/페인포인트)가 명확해서 솔루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이였음.
세분화된 공정과 시스템의 연동 /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/ 담당자 매니지먼트의 어려움 / QA 정량화 어려움
현대자동차 사내 벤쳐 팀
현대자동차 & 2차 벤더사를 초기 타겟으로 목표.
1차 목표) 품질 안정화 → 2차목표) 생산비용 절감
심사위원 질문 중, “현대자동차 모기업 디딤판을 어떻게 극복할것인지?” (2차/3차 진입시장을 자력으로 발굴할수있을지?)라는 질문에 공감했음.
좋은 서비스이지만, 납득 가능한 & 자립적으로 시장을 발굴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음.
 엔터테인먼트 & 콘텐츠 부문
주식회사 스튜디오 사월 : 스토리 작가를 위한 창작 툴 Web Studio 콘텐츠 플랫폼 (시나리오/대본 창작 연재 App )
텍스트 기반 콘텐츠 제작 시, 필수 요소/단계들을 모듈화 해 콘텐츠 제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서포트.
오리지널 IP 확보에 용이할것이라고 생각.
브런치 / 네이버 시리즈온 / 리디 / 밀리의서재 등 유저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 / 발간 할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, (오리지널 콘텐츠 IP 확보 → 타 형식의 콘텐츠로 재생산 하는 것을 목표)
이들 기업에 솔루션 공급 or M&A 가능성이 있을것같다고 생각
 (주)허드슨에이아이 : 생성 AI 기반 더빙 콘텐츠 제작 솔루션
AI가 배우 목소리를 학습해 → 실제 배우 목소리로 다국어 음성 구현
기존 더빙 영상의 이질감을 해결 (입모양에 맞춘 대사 구현 / 배우 목소리를 그대로 구현해 언어만 변환)
실제 더빙 작업 시, 30명 정도의 성우가 필요했다면 → 해당 기술을 통해 가이드 성우 2명으로 리소스 절감이 가능.
추후 최소인력의 가이드 성우 의존도도 더 낮추는것이 목표라 함.
추가로 100분 기준 영상 더빙 제작 시, 3주의 시간이 소요 (기존 방식 대비 30~40% 비용 절감 효과)
창업 1년차 기업
실제 SK 브로드밴드 등과 협업을 진행
영화 정직한 후보 2 / 극장판 헬로카봇 시즌4 등 콘텐츠 더빙 진행
(실제 작업한 동영상을 봤는데 신세계였음. 순식간이라 동영상촬영을 못했어요!)
국내/외 더빙 콘텐츠 제작&수요 현황을 복합적으로 봐야겠지만, 현황 추이가 납득이 간다면 경쟁력이 있을 모델이라 생각.
 기타
주식회사 하이어다이버시티 : 유학생 체류를 위한 행정 지원 솔루션
한국 유학생을 위한 체류 행정 지원 솔루션
실제 한국 유학생들은 한국에서의 생활이 굉장히 불편하다고 한다.
대부분의 서비스 (커머스 플랫폼 활용(식) / 거주지 임대 (주) 등)은 본인인증 기반
해당 서비스는 여권 데이터를 통해 본인인증을 대체 → 유학생도 한국에서의 편리한 생활을 할 수있도록 지원.
마찬가지로 필요성에 가장 공감 / 다만, 실제 사용성 지표 모니터링 필요하다 생각.
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대표자 및 창업팀의 Asset.
봉사동아리로 시작 → 해당 서비스 고도화 했다고 함.